글의 가치/내 생각

사람들이 사는 삶

supremens 2018. 11. 23. 00:48

사람들은 각자 자기의 삶을 살아간다.

나와 모르는 사람들, 내 친구들, 심지어 내 가족들까지

 

곁에 있다고해서 모든 것을 아는 것도 아니요

자신의 마음속에 간직하는 무언가가 있는 것이다.

 

그것을 굳이 알 필요는 없다.

자연스럽게 나오기를 기다리면 된다.

 

인간관계란 참 어렵다.

각자 마음속에 간직하는 것들이 다른데

자꾸 끼워 맞추려고 하는 것일까

들어갈 틈이 없는데 자꾸 밀어 넣는 건가

 

내 마음도 그렇다.

흐르는 물처럼 자연스러우면 좋으련만

 

결국 사람들이 사는 삶이다.

앞으로도 인간관계는 어렵겠지

조금 더 자연스럽게 살고싶다